(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넷플릭스(Netflix)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기반 애니메이션 ‘아케인(Arcane)’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미러 월드’ 모드를 추가했다.
미러 월드 모드는 11월16일부터 에란겔과 리빅, 사녹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맵에 입장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하늘에 하늘섬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지면의 바람장벽을 이용해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시 이용자의 캐릭터는 아케인의 등장인물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인 징크스, 바이, 제이스, 케이틀린 중 한 명으로 변신하게 된다.
캐릭터가 가진 새로운 무기와 스킬을 활용해 하늘섬의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얻는 헥스 파편은 상점에서 다양한 전투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하늘섬에서의 종료 시간이 지나면 일반 전투 필드로 복귀 가능하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업기 기능과 무기 관련 사항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기는 기절한 팀원이나 적을 업는 기능이다. 업기 중에는 이동속도가 감소하며 아이템 사용 및 차량 탑승 등이 불가하다. 업힌 유저의 체력 감소 속도는 소폭 하락한다. 또 수류탄 알림 효과가 추가돼 주변에 수류탄이 활성화될 경우 위치가 표시된다. SLR, SKS, mini14, VSS, DP28의 총기 밸런스도 조정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치킨의 소환사 이벤트 ▲업데이트 보상 이벤트 ▲눈송이 교환 이벤트(11/16~12/14) ▲미러 월드 플레이 이벤트(11/16~12/6)등을 진행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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