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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3분기 매출액이 12.7% YoY 증가한 4억 2243억원, 영업이익은 3.4%YoY 증가한 3222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식품부문의 매출액이 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이끈 사업 부문은 바이오 부문이며,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잘 분산된 글로벌 입지와 호환이 가능한 생산능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축산부문의 변동성 확대는 어느 정도 예상됐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이 수익성에 예상보다 더 큰 악영향을 미쳤다"며"실적 불안정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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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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