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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가 클래식 음악과 미술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윤지원의 클래식하게’의 새 프로그램 ‘밤의 이야기 Nachtmusik’를 오는 10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한다.
새롭게 진행하는 윤지원의 클래식하게-밤의 이야기 Nachtmusik(나흐트뮤지크, 밤의 음악)에서는 밤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술작품과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베토벤의 ‘월광’부터 쇼팽의 ‘녹턴’, 드뷔시의 ‘달빛’,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 바하의 ‘마르첼로'를 오병강의 피아노와 윤지원의 첼로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밤의 풍경을 표현한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소개된다. 르네 마그리트, 에드워드 호퍼, 빈센트 반 고흐 등 다양한 화가들의 그림을 큐레이터 첼리스트 윤지원의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윤지원은 “예술가들은 밤을 어떻게 느끼고 표현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이번 공연을 시작했다”며 “관객들에게 밤을 테마로 한 음악과 미술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하는 아름다운 밤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CGV청담씨네시티 M CUBE(엠큐브)에서 만날 수 있는 ‘밤의 이야기 Nachtmusik’는 90분간 진행된다. 티켓가는 3만원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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