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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 부산시 2차 보전 상품 ‘모두론’ 선보여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11-02 15: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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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세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김유진 부산시 경제일자리과장(왼쪽),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가운데),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저축은행)
김유진 부산시 경제일자리과장(왼쪽),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가운데), 김승모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저축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IBK저축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영세사업자(중저신용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 및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 영세자영업자 특별금융지원(모두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IBK저축은행이 특별출연으로 조성한 10억원을 재원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이 10배 규모인 100억원을 보증공급하고 부산시가 0.8% 이차보전을 통해 이자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중저신용 영세사업자 및 중소기업이다. 구체적으로 신용평점 744점 이하(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의 대표)인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보증한도는 신규 5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6%이며 대출기간은 1년만기 일시상환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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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부산지역에서 시중은행을 통해서만 취급할 수 있었던 모두론에 대해 IBK저축은행이 참여해 지역 서민금융 공급 역할을 강화하고 금리도 기존 정책상품인 저축은행 자영업자 햇살론 보다 최대 4.7%p 낮은 연 3.6%의 금리로 운영해 중저신용 영세사업자의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역금융기관인 저축은행간 협업을 통해 저축은행의 지역금융 역할도 더욱 강화되는 효과와 함께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저축은행 중·저금리 대출상품 공급의 마중물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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