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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2021년 민·관 구조협력분야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1-11-01 15: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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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민·관 구조협력 분야 평가에서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중 최우수 해양경찰서로 포항해양경찰서가 선정됐다. (포항해양경찰서)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민·관 구조협력 분야 평가에서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중 최우수 해양경찰서로 포항해양경찰서가 선정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민·관 구조협력 분야 평가에서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중 최우수 해양경찰서로 포항해양경찰서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관련 전국 해양경찰서 대상으로 7개 항목(인원확대, 조직확대, 전략홍보, 예방순찰, 교육참여, 합동훈련, 사기진작) 정량평가 후 우수관서 5개서 선정, 현장 방문점검 및 평가위원회(정성평가 등)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정량평가, 정성평가 모두 90점 이상 득점, 종합점수 90.33점으로 포항해양경찰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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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은 현재 민간해양구조대원 570여명이 활동 중이며, 민간 해양구조 전문가 양성을 위해 ▶ 관내 위험구역 항공(드론)·육상(수상구조사) 입체 순찰 ▶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 신설 ▶ 수상구조사·민간잠수사·드론 수색대 종합구조훈련 ▶ 명예 민해대원 위촉 및 자체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다.

해경은 1일 최우수기관 인증패 등 수여식을 거행하며, 더욱더 민·관 구조협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해양경찰서장(한상철)은 “민·관 구조협력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서 그치지 않고, 국가구조역량의 한 축인 민간구조 분야 질적 성장을 위해 민간 해양구조 전문가 양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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