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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 TF 구성, 전세대출 모니터링”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11-01 13: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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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관리 TF를 구성하고 “차주단위 DSR 적용대상이 대출총액방식으로 확대되는 만큼 금융회사와 차주의 어려움이 없도록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당국은 가계부채관리 TF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

가계부채 관리 TF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의 안착을 위해 금융당국·협회·신용정보원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업하고 세부과제 이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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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내년 1월부터 차주단위DSR 적용대상이 주담대·신용대출 등 ‘항목별 적용’ 방식 이외에 ‘대출 총액’ 방식으로 확대되는 만큼 변경되는 규제의 본격시행에 앞서 금융회사와 차주의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해석 필요사례에 대해 기민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과정에서 실수요자 자금애로가 최소화되도록 ‘전세·지금대출 보호 지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전세대출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문제 발생시 해결해 나가겠다”며 “다만 불요불급한 전세대출이 과도하게 취급되지 않도록 금융권 스스로 꼼꼼히 대출심사 하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잔금대출과 관련해서는 금융회사 잔금대출 담당자별 핫라인(Hot Line)을 구축하고 입주 사업장과 금융회사간 일시적 미스매치가 최소화되도록 점검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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