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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의성군 귀농인연합회 회원 30여명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도배·장판 시공을 하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의성군 귀농인연합회 회원 30여명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도배·장판 시공을 하는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귀농인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독거노인, 취약계층 도배장판 봉사를 하고자 뜻을 모았으며, 의성읍, 사곡면, 봉양면, 구천면, 비안면, 단밀면 등 6곳의 농가를 선정,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10월 26일 의성군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비봉1리 55가구에 태양광 벽부등, 소화기,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의성군귀농인연합회는 지난 2018년부터 70세 이상 고령자 장수사진 촬영과 사진액자 전달, 사랑의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의성군의 어려운 계층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 융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귀농인연합회의 재능기부 활동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융화에 가장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귀농 전국 1위 지자체의 위상에 걸맞게 귀농귀촌인들이 다양한 재능을 의성에서 꽃 피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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