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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영진위)의 마음백신 영화관람 캠페인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11월 1일부터 본격 진행된다.
관객은 전국 521개 영화관에서 입장료 6000원 할인권으로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전국 멀티플렉스 체인 영화관 외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개별 멀티플렉스, 지역 단관 극장 등 개별 영화관까지 전국의 521개 영화관에서 진행된다. 개별 영화관 목록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권은 선착순으로 배포되며 일주일을 기준으로 1인 2매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관 할인권 배포는 다양한 영화가 개봉될 수 있도록 4주간 매주 25% 쿼터제를 도입해 개봉을 준비하는 영화들이 관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별 영화관은 발급 한도 및 쿼터제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과 연동된 조치로 6개의 소비쿠폰을 허용하면서 소비와 관광 활성화 대책을 재개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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