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소병철 의원, 교육부 특교 13억 3천만원 확보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1-10-28 11:47 KRD7
#소병철의원 #순천시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해야”

NSP통신-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의원실)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법사위)이 교내 노후 시설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13억 3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관내 학생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소 의원은 2021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세로 ▲대석초(5억8000만원)의 노후화된 화장실을 개보수하고, ▲신흥초(4억원) ▲낙안초(3억4000만원)의 오래되고 파손된 창호 교체를 위해 1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석초는 2000년 개교 이후 보수 및 리모델링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설 노후화 문제가 심각했다. 특히 화장실은 아직까지 구형 변기를 사용하고, 악취가 심해 이용에 불편함을 주고 위생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G03-9894841702

신흥초는 1997년 개교시 설치된 본관동 알루미늄 외부창호가 전체적으로 낡아 창틀이 틀어지고 단차가 발생해 소음 및 바깥 공기 유입 차단 기능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다. 또한 파손된 창틀과 유리창으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할 우려도 있어 시급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낙안초도 1988년 건축된 본관동의 오랜 사용으로 인한 창호 노후화가 진행되었다. 창호 부식 등으로 단열효과가 미비하여 겨울철 추위에 취약해 조속히 창호가 교체돼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에 소 의원은 “신민호ㆍ한춘옥 도의원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ㆍ김미연 도시건설위원장에게 관내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꾸준히 경청했다”며 “교내 개보수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 교육부 특교 확보에 열중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해야 한다. 이번 교육부 특교 재원으로 노후된 시설들을 개보수하면,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학습능률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