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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커피베이는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고 21일 밝다.

업체 측에 따르면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 드라마 ‘인간실격’의 제작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5일 방송된 ‘인간실격’ 2화에서 극 중 창숙(박인환 분)과 민자(신신애 분)가 만나는 장면에서 매장과 베이커리 번 메뉴가 등장한데 이어 이달 16일 방송된 13화에서는 이부정(전도연 분)이 팀장과 만나는 장면에서 시그니처 베이커리 카야토스트가 먹음직스럽게 노출돼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커피베이 관계자는 “이날 실제 방송 실시간 채팅창에 해당 메뉴에 관련한 글들이 올랐다”며 “시청자들이 “맛있어 보인다” “배달시켜먹어야지” “맛있던데” 등의 반응들을 보인 것은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한 홍보효과를 방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박홍수)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전도연, 류준열(강재 역)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가슴 먹먹한 공감을 선사하면서 어떤 결말로 나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드라마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커피베이는 드라마뿐 아니라 훅(HOOK), 홀리뱅(HolyBang), 라치카(LACHICA), 코카앤버터(CocaNButter), 프라우드먼(PROWDMON), YGX 등 대한민국 대표 여성 댄스 크루가 출연하는 예능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도 제작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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