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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0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군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청년기인 군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인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3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순천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청소년, 대학생, 지역 리더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인구학 교수를 초청해 ‘미래를 기획할 때 필요한 도구, 인구학’이라는 주제로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 동시 강연을 실시해 직원 및 시민 1200여 명이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기인 군인들이 비혼, 만혼으로 인한 저출산·고령화의 가속화가 우리 사회에 끼치는 심각한 인구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다가오는 인구절벽에 대비해 지역 미래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보며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한 올바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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