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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양라이온스-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합동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 꾸며주기 봉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10-18 08:1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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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연계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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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렬)과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정인진)은 지난 15일 합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과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연계해 장판과 도배, 화장실보수와 현관문을 교체 해 주고 책상과 의자, 노트북, 학용품 꾸러미로 공부방을 꾸며주었으며, 쌀과 라면 등 생필품으로 후원했다.

아침부터 집안에 있는 물건을 밖으로 꺼내고 노후된 가구는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처리했으며 싱크대와 화장실을 말끔히 닦고 정리하는데 많은 회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남아 손을 보태고 집안 청소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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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깔끔하게 꾸며진 공부방을 보며 연신 “대박 대박”이라며 좋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이기종 총재와 박홍이 여성부총재, 지구임원들은 소중한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격려 해 주고 봉사금을 전달했다.

김성렬 회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에 생활필수품 및 학습에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해 보람을 느끼고 뿌듯하다”며 “바쁜 일정에도 신광양, 광양여성클럽 집행부와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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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진 회장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가 더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세대를 방문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또는 책상 제작, 도서구입, 기타 소품 제작이나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을 만들어 주는 등 예산의 범위내에서 가능한 맞춤형 희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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