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에서 운영 중인 전시공간 ‘스토리지(Storage)’에서 이태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의 ‘토일렛페이퍼 더 스튜디오(TOILETPAPER: The Studio)’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토일렛페이퍼’는 2010년 세계적 아티스트이자 이슈 메이커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나이키, BMW, 하이네켄 등의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진작가 ‘피에르파올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가 함께 만든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특히 이들은 ‘쉽게 쓰고 버리는 화장지처럼 누구나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편하게 볼 수 있는 매거진’을 콘셉트로 글이나 광고 없이 100% 이미지만으로 구성한 매거진 ‘토일렛페이퍼’를 발행해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현대카드는 이번 전시 기간 중 작품 공간을 스토리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인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Vinyl & Plastic)’의 전면 파사드로까지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도 펼칠 예정이다. ‘토일렛페이퍼’의 위트와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을 스트리트 아트로 재탄생시켜 이태원 거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대카드 DIVE’ 앱과 티켓 예매 사이트의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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