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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양배)는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봉사를 실시했다.

동광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광양시 중동 부영아파트 다문화가정 대상자 발굴 연계해 도배, 장판, 책상, 책장과 학용품 그리고 쌀, 화장지, 라면 등을 준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이기종 총재와 지구임원들의 참석해 한국해티타트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시공 및 물품 후원을 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또는 책상 제작, 도서 구입, 기타 소품 제작이나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등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맞춤형 희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양배 회장은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족 증대는 필연적 현상임에도 적지 않은 세대가 부적응과 차별, 편견에 직면해 있다"며"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공부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무한한 긍정과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양배 회장은 지난 7월 9일 동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을 기념해 백미 100kg을 손수 구입해 태인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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