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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8대 대선 최대의 화두인 ‘경제민주화’를 들고나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오전 11시 여의도 본관 그랜드홀 지하 1층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근혜 후보의 이번 중소기업계 방문은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 정책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도 공감할 수 있을 지 기대되고 있다.

박 후보는 또 최근 경기 양극화 심화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서민과 골목상권 영세 소상공인들의 애환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예정돼 있는 행사의 1부 ‘타운홀 미팅’에서는 박 후보가 각계각층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 및 여성 등 3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영상황과 삶의 질 및 취업난 등 사회 소외 계층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그 해법으로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및 ‘복지’ 등의 정책제안과 국정운영 원칙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2부 ‘정책간담’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염원을 담은‘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박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은 제18대 대선과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가 건실한 중소기업의 육성과 대중소기업간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국민경제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방향 및 과제를 제안한 것으로 ‘대한민국 현실과 전망’ ‘차기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실천과제’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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