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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모바일 리워드 서비스인 ‘앱팡’의 고객 확대 등을 위해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사인 컴투스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 했다. 사진은 박지영 컴투스 대표이사(왼쪽)와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오른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KT(회장 이석채)는 ‘앱팡(Appang)’의 고객 확대 및 이용 혜택 증대를 위해 컴투스(대표 박지영)와 양해각서 (MOU)를 교환하고 모바일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약속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T와 컴투스는 모바일 광고와 게임 산업의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양사는 앱팡에서 앱을 다운 받거나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가상포인트를 컴투스의 캐쉬아이템으로 전환해주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에 따르면, 타이니팜 등 인기 소셜게임의 흥행 기반이 되며 가입자 수가 약 5000만에 달하는 모바일게임 소셜플랫폼 컴투스 허브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KT의 앱팡 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인트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광범위한 글로벌 고객 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태효 KT스마트에코본부 전무는 “최근 모바일 게임이 가진 영향력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모바일 게임 업체인 컴투스와의 협약은 KT 앱팡의 저변을 넓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바일 광고앱을 통한 게임 홍보 마케팅을 이용해여 양사 모두 지속적 선순환을 이루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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