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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총 상금 8억원’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9-14 10:2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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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OK저축은행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에 위치한 세종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에서 ‘11회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을 개최한다. 총 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 4400만원)을 놓고 120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치고 KLPGA 나들이에 나서는 김효주 선수를 비롯해 21시즌 6승의 주인공인 박민지 선수가 참가한다. OK배정장학재단 골프 장학생 ‘세리키즈’ 출신의 스타플레이어 박현경 등 인기선수들의 출전도 예정되어 있어 골프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동시에 다시 도전하고 뛰자는 의미를 담아 ‘다시 도전의 이름으로, 다시 그녀의 이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지난 1998년 박세리 감독이 US여자오픈에서 맨발투혼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국난극복의 희망을 선사했듯 선수들이 각자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극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지금 우리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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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은 “1년 공백을 딛고 새로운 대회장에서 다시 시작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국민 여러분께 희망과 즐거움, 그리고 안전을 선사하는 골프대회를 만들겠다”며 의지를 비췄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박세리 감독의 맨발투혼이 국난극복의 큰 힘이 됐듯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며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 나눔문화 확산 및 골프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앞장서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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