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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아시아 21개국과 아시아신협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9-13 09:07 KRD7
#신협중앙회 #아시아신협연합회 #김윤식 #신협 #협동조합
NSP통신-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열린 제38차 아시아신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이 개막식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열린 제38차 아시아신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이 개막식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중앙회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2021년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협만의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아시아 협회국이 제약 없이 해당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화상으로 진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 프로젝트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15개 연합회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총 23개국, 4800만 명의 아시아 신협인을 대표하는 아시아신협연합회장으로서 개막인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서민과 소상공인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한 신협의 책임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시아신협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최근 금융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는 언택트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혁신과 역동성을 갖춘 신협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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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제40차 ACCU 정기총회 연차보고를 통해 한국신협의 아시아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개발사업(이하 BDS)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신협의 운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엘리나타 산 로케 ACCU 사무총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아시아신협 운영에 미치는 리스크와 영향을 분석 보고했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평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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