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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주관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한영대학교 전경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가 교육부가 주관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의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교육과정운영 및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과 부정·비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3년 주기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 한영대학교는 전체 평가 요소에서 94.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대학의 교육성과 평가요소인 신입생 및 재학생 충원율은 만점을, 졸업생 취업률은 만점 대비 95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한영대학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교육부로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어 2022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들부터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일반재정지원은 목적성 재정지원과 달리 대학이 폭넓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대학 재정 운영 자율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특수목적사업 신청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도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정섭 총장은 “이번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화공․석유화학 분야와 보건계열 분야의 특성화 대학전략을 수립해 시행한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직무 분야를 확대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교육부 기관평가인증 ‘교육품질 인증대학’ 및 2021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한영대학교는 2022학년도 국가산단특성화계열, 자율복합계열, 간호학과, 치위생과에서 542명의 신입생 모집 진행 중에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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