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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퍼센트, 자회사 리치에일리언 설립…日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IP 라이선스 계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8-30 11:15 KRD7
#111퍼센트 #리치에일리언 #도박묵시록카이지 #최성욱대표선임

카카오, 라인게임즈에서 사업 및 대외협력 총괄 역임한 최성욱 대표 선임

NSP통신-일본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111%)
일본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111%)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11%(대표 김강안)가 최근 자회사 리치에일리언(Rich Alien)을 설립하며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리치에일리언은 소셜 아케이드 장르에서부터 캐주얼 게임 제작에 주력하기 위해 설립됐다.

리치에일리언의 대표는 지난해 111퍼센트 사업전략 총괄로 합류한 최성욱 이사가 선임됐다. 카카오에서 게임사업팀 팀장으로 메신저 기반 게임 채널링 서비스를 성공시킨 후 라인게임즈에서 대외 협력 및 사업 총괄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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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치에일리언은 최근 일본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치에일리언은 도박묵시록 카이지 IP를 활용한 게임을 직접 개발하는 권한을 갖게 됐으며, 일본을 시작으로 차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카이지를 리치에일리언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리치에일리언 최성욱 대표는 “리치에일리언 설립은 111퍼센트의 검증된 게임 룰에 유명 IP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포트폴리오로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첫 시도”라며 “리치에일리언만의 독특한 감성의 게임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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