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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동향, 리그오브레전드 점유율 상승 1위…디아블로3 서든어택 제쳐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2-10-12 12:58 KRD2
#게임트릭스 #리그오브레전드 #디아블로3 #게임동향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 상승 속에 디아블로3도 서든어택을 넘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블레이드&소울, 메이플스토리 등은 하락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 1위를 유지했다. 디아블로3는 1.04패치를 진행하고 방학시즌이 종료되면서 서든어택을 제치고 점유율 3위를 지켰다.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출첵 이벤트’ 및 ‘재계약비 감소 업데이트’를 진행한 피파온라인2는 9월 4주 점유율이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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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또한 격돌의 바람 업데이트 1차를 진행하면서 9월 4주 점유율이 상승했다. 반면, 블레이드&소울은 신규 던전 ‘핏빛상어항 업데이트’를 진행했지만 점유율이 하락했다.

게임순위 11~20위 게임에서는 ‘모두의마블’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모두의마블은 출시 이후 꾸준히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었으나, 8월 말 부터 공격적인 마케팅과 각종 TV, 인터넷 방송 출연으로 인해 유저들이 몰리면서 급속도로 점유율을 높였다.

이 때문에 게임계에서는 9월 1주 한국맵 업데이트를 진행한 모두의 마블이 10위권내 진입해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판다리아의 안개’ 패치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점유율은 급격히 상승해 9월 마지막 주에는 점유율 12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학이 시작되며 점유율이 급상승했던 메이플스토리는 8월에서 9월까지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9월 신규게임으로는 ‘레전드 오브 소울즈’, ‘룬 오브 에덴’ 2개가 출시됐다. ‘레전드 오브 소울즈’은 7혼을 바탕으로 길드와 소셜, 전쟁, PVE가 어우러진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 다양한 전투방식과 타격감이 특징이다.

지난 9월 30일 데이터 기준으로 사용시간 전체 순위 54위 장르 내 순위 15위를 차지하고 있다.

룬 오브 에덴은 논타겟팅 방식의 MMORPG 게임으로 타입제한이 없는 양손무기인 듀얼웨폰 사용하는 것이 특징.

두 가지의 무기를 사용해 전투 중에도 자유로운 이동과 콤보 타격을 통해 시원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룬 오브 에덴은 9월 30일 데이터 기준으로 사용시간 전체순위 100위 장르 내 순위 3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은 RTS장르가는 +2.2%, 보드 장르는 +1.1%, 포커 장르는 +0.2% 점유율이 증가했다.

RPG는 -1.1%, FPS는 -1.3%, 스포츠는 -0.6%, 레이싱은 -0.3%, 아케이드 -0.2% 점유율이 감소했다. 고스톱 장르는 유지 상태. 보드 장르의 ‘모두의마블’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보드장르의 점유율이 증가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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