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우리은행, ESG경영 강화 위한 ‘적도원칙’ 가입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8-20 10:07 KRD7
#우리금융지주(316140) #ESG경영 #적도원칙 #우리은행 #환경보호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환경·사회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및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이행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신속한 적도원칙 가입을 위해 전행 차원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적도원칙 이행 프로세스 구축을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적도원칙 가입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체계 확립은 물론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경쟁력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는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03-9894841702

적도원칙은 환경파괴나 인권침해를 일으킬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에는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협약으로 전 세계 37개국 118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적도원칙의 적용대상은 ▲1000만달러(117억 2400만원) 이상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5000만달러(586억 2000만원) 이상 기업대출 등으로 적도원칙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적도원칙 준수여부 심사 및 적도원칙에 부합되는 경우에만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