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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예술영화 전용관 씨네큐브가 상영관 리뉴얼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씨네큐브는 8월 23일 2관 선오픈에 이어 1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고 오는 9월 13일 모든 리뉴얼을 마치고 전체 개관한다.

이번 2관 리뉴얼 선오픈 기간 동안 관객들을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2000원 할인쿠폰 증정, SNS 기대평 이벤트부터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수상작품인 ‘사랑 후의 두 여자’를 상영하며 장기 상영작들을 특별가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8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 작품들 중 4작품을 스페셜 데이로 상영한다.

최초 상영작인 ‘바바라’를 비롯 평단과 관객을 모두 사로잡은 ‘피닉스’ ‘운디네’ ‘트랜짓’을 연속으로 만날 수 있어 크리스티안 펫졸드 감독 특유의 다층적인 작품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극장 씨네큐브는 9월 13일 그랜드 리뉴얼 오픈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씨네큐브측은 “예술영화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한결같이 풍요로운 즐거움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 좌석 리뉴얼을 통해 더욱 쾌적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예술영화관으로 영화 관람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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