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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진주대첩 당시 진주성의 병사들은 도하하는 왜군을 막기 위해 두고 온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려고 유등을 띄웠습니다.
애잔한 사연의 유등은 ‘2012 남강유등 축제’로 부활해서 수많은 관광객을 진주로 불러들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2012남강유등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주제공연 뮤지컬 ‘유등’을 찾았습니다.
진주시가 의욕적으로 선을 보이고 준비한 주제공연 뮤지컬 ‘유등’입니다.
뮤지컬 유등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유등을 관람한 관객들은 역사와 사랑의 유등을 가슴 속에 담고 돌아갔습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한국관광공사가 ‘덩더쿵 덩더쿵 축제 한마당’이란 주제로 ‘10월에 가볼 만한 다섯 곳’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애잔한 사연의 유등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져 흥과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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