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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캐나다제약사에 의해 코로나치료제로 임상3상중인 부시라민 원료의 수출허가를 받은바 있는 경동제약(011040)에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경동제약은 18일 오전 11시 56분현재 2.45%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JP모건과 메릴린치창구를 통해 약 1만3000여주가 매수되고 있다. 이시각까지 거래량도 9만6000여주로 최근 5일동안의 하루 평균거래량인 94000주를 넘어섰다.

캐나다제약사인 리바이브 테러퓨틱스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인다.

리바이브 테러퓨틱스는 부시라민을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1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중이다. 3분기중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절염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부시라민이 약물재창출을 통한 코로나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것이다.

리바이브 테러퓨틱스는 부시라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최근엔 인도시장에 진출해 글로벌생산기지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바 있고 글로벌 상업화를 위한 진출을 모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해 말 식약처로부터 부시라민에 대해 원료수출허가를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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