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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민선 7기 구례군 초대 비서실장인 김신종 의회전문위원이 지난 9일 향년 50세로 별세했다.
구례군에서 태어난 김신종 전문위원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약 30년간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근무해왔다.
2018년 7월부터 2021년 6월 말까지 3년간 민선 7기 김순호 구례군수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021년 7월 사무관 교육대상자로 선정되고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를 맡았다.
비서실장으로 역임하는 3년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김 군수의 곁을 지키며 묵묵히 업무를 수행했다. 주말도 반납하면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잦은 민원으로 심신이 지쳤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타직원에게 귀감이 됐다. 장관 표창 2회, 전남도지사 표창 3회를 수여받는 등 군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았다.
빈소를 찾은 구례군청 직원들은 책임감 있고 성실했던 고인의 생전모습을 떠올리며 이제 힘든 길을 떠나 편히 쉬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른팔이 떨어져 나간 것처럼 매우 아프다”며 “고인의 생전 모습을 평생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유가족은 부인 한수정 씨와 아들 김수현 씨, 김수민 씨가 있다.
빈소는 구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11일 구례 세심사하늘공원에서 치러진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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