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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3분기 영업이익↓…곧 보안상품 매출 회복·가입자 고성장 지속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0-03 20:09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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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에스원(012750)은 보안상품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이 하락했지만 곧 삼성 계열사의 보안상품 수요 발생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반면, 가입자는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에스원의 3분기 매출액은 2683억원(+3.8% YoY), 영업이익은 327억원(-14.2% YoY)으로 시장의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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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보안상품 매출의 부진 때문. 2011년 3분기에 436억원(+61.2% YoY)으로 급증했던 보안 상품 매출이 2012년 3분기에는 315억원(-27.8% YoY)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상품 원가율 상승으로 보안 상품 매출 마진은 전년 대비 5%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보안 상품 매출이 부진한 이유는 2011년에 일시적으로 급증했던 삼성 계열사 대상 매출의 역기저 효과 때문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에스원은 9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 등 삼성 계열사로부터 보안 상품 수요 발생이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보안 상품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에스원의 메인 비즈니스인 기계 경비 사업의 가입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며 “3분기 신규 가입자는 3만120건(+46.7% YoY), 순증 가입자는 1만1339건(+42.9% YoY)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순증 가입자가 3분기 연속 1만건을 상회한 것은 가입자가 급증했던 2004년 이후 처음이다. 2012년 전체 가입자는 46만건(+11.1% YoY)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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