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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사업’ 마무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8-02 13:08 KRD7
#광양시 #광양중앙도서관 #학교밖청소년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 토론과 멘토와 만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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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1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청소년 지원사업을 지난 7월 30일 결과물 전시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국비와 시 자체 예산을 들여 운영한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선정도서 함께 읽기 ▲독후 활동 ▲멘토와의 만남 ▲문화체험 등 16회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다.

독서토론은 독서 지도 전문가인 김수정 강사의 지도 아래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최원형의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등 최근 관심을 모으는 주제의 선정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 에세이 작성,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독후 활동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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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무 살은 처음이라’의 저자인 여행작가 ‘슬구’와의 만남을 통해 스무 살을 앞둔 청춘들의 고민 상담과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주고받는 ‘멘토와의 만남’, 영화관을 찾아 최근 상영 중인 영화를 함께 보며 내용을 토론하는 ‘문화체험’도 더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한편 광양시립도서관은 청소년의 참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도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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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학교 울타리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다양한 분야를 간접적으로 경험한 만큼 향후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토대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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