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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3학생과 고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장 모습

(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0일까지 영천시민 10만2025명 중 4만3202명(42.3%)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하고, 2차 접종은 1만8393명(18.0%)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3 및 고교 교직원 접종이 지난 19~20일, 11개교 1190명을 대상으로 시간대별 학교 단위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으며.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학교별 일정에 참여 못한 경우 콜센터로 일정 변경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또한, 50~59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 일정은 연령대별 시기에 맞춰 개인별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로 전송된다.

예약 방법은 영천시 예방접종 콜센터 및 질병청 1339,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관내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대상자 및 보호자들의 안위를 도모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및 우천에 대비하여 대형 천막을 설치, 그늘 막과 비 가림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생수를 제공해 탈진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집단 면역력 확보 및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 시기별 대상자들이 신속히 백신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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