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주혜, 50대 백신 접종 사전예약 종료·먹통 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7-12 19:01 KRD7
#전주혜 #50대 백신 #사전예약
NSP통신-전주혜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비례대표 국회의원) (강은태 기자)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비례대표 국회의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백신 접종 대상은 352만 4천명 물량은 86만 2천 회분”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이 구두 논평은 통해 시작하자마자 먹통이 되고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종료된 정부의 50대 백신 접종 사전예약 행정을 비판했다.

이유는 50대 백신 사전예약 대상자는 352만 4천명인데 정부는 86만 2천 회분의 물량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했기 때문.

G03-9894841702

이에 전 의원은 “코로나 확진자가 며칠째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오늘 0시부터 시작된 만 55세~59세 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이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확보한 물량이 금세 동이 나서 사전 예약을 중단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 예약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되기도 했다”며 “현재까지 모더나 백신 도입 분량은 총 86만 2천 회분인데, 만 55세∼59세 접종 대상자는 총 352만 4천명이니 오늘 사태는 예견된 바나 다름없다”고 비판헸다.

특히 전 의원은 “더군다나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2월 모더나 백신 2000만명 분을 확보해 올해 2분기부터 공급하기로 공언했는데 이 역시 국민들에게 희망고문을 한 셈이다”며 “방역 실패로 인해 코로나 4차 대유행을 맞은 지금, 한시라도 빨리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최고의 방역이다”고 정부를 압박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