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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S)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트리거 포인트’가 오는 7월 2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리거 포인트’는 배신자 누명을 쓰고 기억을 잃은 전직 특수요원 ‘루이스’가 다시 위험한 세계로 돌아온 뒤 배후에 숨겨진 음모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사투를 그린 스파이 액션 스릴러 영화다.

‘트리거 포인트’는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시리즈의 번외편격 작품 ‘프리즌 브레이크: 어나더 프리즌 브레이크’의 연출을 맡은 브래드 터너 감독의 작품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국 에미상, 캐나다 제미니상에서 드라마부문 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브래드 터너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을 통해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트리거 포인트’는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주인공 루이스가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섬세하면서 폭발적인 연출과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는 액션 시퀀스로 담아내며 올 여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최고의 액션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모을 예정.

이번에 공개된 ‘트리거 포인트’의 메인포스터는 가장 먼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주인공 ‘루이스’의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원이 노출되어서는 안 되는 특수요원 신분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듯한 그의 모습 뒤로 숨길 수 없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비장한 표정으로 한 손에 총을 쥔 채 걸어가는 모습은 그가 곧 마주하게 될 거대한 사건과 비밀을 예감케 하며 긴장감을 불러 모은다.

여기에 ‘복수의 방아쇠는 당겨졌다!’라는 카피는 과연 그가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고 감춰져 있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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