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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수로 런던 취업자 대폭 늘면서 영국 실업자 줄어

NSP통신, 포춘령 기자, 2012-09-13 17:0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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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 통계국, 지난 7월까지 실업 1년 넘은 실업자 90만4000명...지난 1996년 이래 가장 많아

[서울=NSP통신] 포춘령 기자 = 2012 올림픽이 열린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영국의 실업자수가 지난 2~4월 3개월간 조사된 실업자수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은 12일(현지시간) 영국 국가 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올림픽이 열린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영국의 실업자수가 259만 명으로 지난 4월까지 3개월간 실업자수 대비 7000명이 감소하면서 8.1%의 실업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이 이 기간중 취업자 수가 늘어난 것은 올림픽 특수 때문으로 통계국은 런던만 이 기간중 취업자수가 9만1000명이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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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실업 1년이 넘은 실업자는 90만4000명으로 지난 1996년 이래 가장 많았다.

16~24세에 해당하는 청년층 실업자 수가 102만 명에 달해 전기 대비 7000명 증가했다.

한편 취직보장금 신청자는 지난 8월에 157만 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 7월보다 1만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춘령 NSP통신 기자, JOLE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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