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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로즈’ 7월 28일 개봉…메인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07-09 18: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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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쿱)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포이즌 로즈’가 오는 7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이즌 로즈’는 피해자만 있고, 가해자는 없는 텍사스에서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모든 사람을 의심해야 하는 사립 탐정 카슨의 느와르 범죄 스릴러 영화다.

배우 존 트라볼타와 모건 프리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포이즌 로즈’는 ‘느와르 범죄 스릴러’라는 장르와 함께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먼저 ‘토요일 밤의 열기’ ‘그리스’로 할리우드 대표 청춘 아이콘에 등극한 존 트라볼타는 ‘펄프 픽션’ ‘헤어스프레이’ 등에 출연하며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베테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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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펄프 픽션’으로 제5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6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포함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영화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배우로 각광받았다.

이어서 오스카 총 5회 노미네이트의 기록을 갖고 있는 모건 프리먼은 인종과 나이의 장벽을 뛰어넘어 대단한 존경을 받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다.

‘쇼생크 탈출’ ‘세븐’ ‘브루스 올마이티’ 등에 출연한 그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제7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함께 정면을 응시하는 존 트라볼타와 모건 프리먼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음산한 고층 건물 사이 ‘암묵적 살인, 완벽한 범죄’라는 카피는 숨 막히는 서사와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을 예고하며 느와르 범죄 스릴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카피와 배경을 기준으로 교차된 화이트와 레드 계열의 대비는 강렬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역대급 범죄 스릴러를 기대케 한다.

끝으로 포스터 상단에 ‘제67회 아카데미 컨텐더’와 ‘제77회 아카데미 위너’라는 문구는 두 전설들의 우위를 가리기 힘든 연기력을 보장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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