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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개척위해 ‘Made in 스웨덴’ 유리, 세계적 기업들 대거 진출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9-11 11:47 KRD2 R0
#글로벌시장 #코트라 #개척 #스웨덴 #유인홍

코트라(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유인홍 관장 ‘스웨덴, 북유럽 지역본부로서의 위상과 역할’ 보고서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북유럽에 물류기지를 가진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이 스웨덴을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데 스웨덴이 그간 쌓아온 국제 사회에서의 신임도와 기술 제품 수출국으로서의 명성 등을 고려할 때 스웨덴 진출을 통한 품질경쟁력을 갖춘 ‘Made in Sweden’이 유리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유인홍 관장은 11일 ‘스웨덴, 북유럽 지역본부로서의 위상과 역할’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스웨덴은 북유럽에서 가장 큰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 시장인 노르웨이와 핀란드 덴마크에 접근이 용이한 지리적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 관장은 “스웨덴 투자유치기관 Invest Sweden의 조사에 따르면 북유럽(노르딕)에 지역본부를 설립하는 외국기업의 67%가 스웨덴을 입지로 선택하고 있다”며 “현재 스웨덴에 북구 지역본부를 설립한 글로벌기업으로 Procter &Gamble (미국), E.ON (독일), HP (미국), Huawei (중국), Royal Bank of Scotland (영국),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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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관장은 이같이 세계적인 기업들이 대거 스웨덴을 선택하는 것은 “산업체-대학교-연구소간의 공동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다 전국에 55개의 산업별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어 창업지원부터 입주기업간 공동연구 및 제품개발, 해외 및 내수시장 개척에 이르기까지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스웨덴 ICT 산업의 본산지이며 유럽 최대 규모의 ICT 클러스터로 유명한 스톡홀름 인근 시스타 (Kista) Science City의 경우 1970년대까지만 해도 군사격장 부지였으나 스톡홀름 시와 협력 하에 Ericsson이라는 글로벌 통신 기업이 시스타로 이전하면서 개발이 본격화돼 IBM Nokia MS Intel 등 글로벌 IT기업이 잇따라 입주, 현재 1075개 ICT 기업들이 입주돼 있고 모두 8500개사에 6만7000명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

유 관장은 이밖에 “스웨덴에는 비단 ICT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생명공학 산업기계 디자인 및 패션 제지 광업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조화를 이뤄 기초체력이 튼튼한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웨덴의 주요 시장은 독일을 비롯한 EU 국가이며 총 교역량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스웨덴 자체가 대외의존형 경제이므로 교역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과 태도가 상당히 개방돼 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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