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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 실업구제 첫 신청자 2주전대비 대폭 감소 고용시장커져

NSP통신, 포춘령 기자, 2012-09-08 15:26 KRD2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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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지난주 실업구제 첫 신청자 수 36만5000명.....2주 전 보다 12000명 감소

[서울=NSP통신] 포춘령 기자 = 미국의 지난주 실업구제 신청자 수가 2주 전에 비해 대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취업 문제가 완화되고 있다고 미국 노동부가 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계절적 조절 정책을 통해 지난 1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의 실업구제 첫 신청자 수는 36만 5000명으로 집계돼 2주 전 보다 12000명 감소했다.

실업구제를 처음 신청하는 사람이 37만5000명 이하를 유지하면 취업시장의 고용요구가 강하고 실업률이 계속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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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전 미국에서 매주 처음 실업구제를 신청한 사람은 28만-35만 명이었으나 금융위기 기간에 실업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2009년 3월에는 65만 9000 명까지 올라갔었으며 현재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실업률이 여전히 8.3%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7월 미국의 비농업 취업수가 16만 3000명 증가해 2분기 7만3000명보다 많았으며 따라서 여전히 8.3 %의 실업률을 유지하며 연속 42개월 동안 8%를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수정수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실제 GDP 상승률은 1.7%로 1분기 2%보다 0.3% 줄어들었다.

한편 미국 취업률 조사회사 ADP에 따르면 8월 미국의 민간기업 일자리수가 능어나 지난 7월 17만3000개보다 많은 20만1000개로 나타나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포춘령 NSP통신 기자, JOLE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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