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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나기보 의원(왼쪽 두번째)은 김천 감문면 문무 저수지, 감천면 못골소류지, 어모면 오파지, 교동 직지천 등지에서 어린메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나기보 의원은 지난 6월30일 김천 감문면 문무 저수지, 감천면 못골소류지, 어모면 오파지, 교동 직지천 등지에서 내수면 어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메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메기는 지난 4월 어미메기로부터 자연산란 및 인공채란으로 약 3개월간 사육해 전장 7∼9㎝ 크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메기다.

메기는 우리나라 댐·저수지 등 전 수역에 서식하고, 매운탕, 찜 등 전 국민이 선호하는 고급 어종이다.

나기보 의원은 “낙동강을 비롯한 도내 댐, 저수지, 하천 등의 생태계를 조기에 복원함과 동시에 우량 품종 대량생산 방류로 내수면 자원조성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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