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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이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수상을 기념하며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통일부 장관상)을 비롯,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개, 금상 3개, 은상 2개를 수상하며 참가종목의 상을 휩쓸었다.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은 특별 전시경연(10인 1조) 1팀, Cold Buffet요리 경연(5인 1조) 4팀으로 총 5팀(30명)이 참가했다.

특별 전시경연에 참가한 ‘전국팔도팀’의 최시원 외 9명이 최고상인 대상(통일부 장관상) 뿐 아니라 금상도 함께 수상했다.

Cold Buffet요리 경연에서는 ‘비건어게인팀’의 이채은 외 4명이 최우수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금상을, ‘요.하.남(요리하는 남자들)팀’의 이동섭 외 4명이 금상, ‘Y.C.(Young Chef)팀’의 박영민 외 4명과 ‘Start팀’의 김광명 외 4인이 각각 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부팀 총 4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메뉴들로 호평을 받았다.

김정미 학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높은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노력과 메뉴개발 역량이 전원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며 “조리·제과 제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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