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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태교란종 퇴치활동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1-06-18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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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홍성군이 생태교란종 퇴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
▲홍성군이 생태교란종 퇴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태교란종 황소개구리, 황소개구리 올챙이, 붉은귀거북이 등의 퇴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역재방죽에 생태교란종 붉은귀거북이가 많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달부터 붉은귀거북의 서식지를 조사, 포획망을 설치해 퇴치 활동을 벌여 지금까지 황소개구리 약 15마리, 붉은귀거북 10마리를 포획했으며 최근 약 5kg정도 무게의 붉은귀거북을 포획했다.

김금녕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포획망에 있는 황소개구리, 붉은귀거북이 등을 일부 주민들이 가져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 누구든지 생태계 교란 생물을 사육, 양도, 양수, 보관, 운반 또는 유통하는 경우 관련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포획된 생태교란종은 처리 절차에 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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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식 환경과장은 “집에서 키우던 애완용 붉은귀거북이 등 생태교란종을 하천에 놓아주는 행위는 불법행위”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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