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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209곳 위생 점검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1-06-18 10:10 KRD7
#군포시 #한대희 #배달앱 #피자·치킨·중국집등 #위생점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급증 배달업체 대상 유통기한 경과 등 조사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피자와 치킨, 중국집 등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09곳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3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6개 점검반은 비위생적 식품 취급,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품용 배달용기 사용 여부,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지도와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객석이 설치돼 업소 내에서 취식행위가 이뤄지는 곳에 대해서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이를 위한 홍보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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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무원의 재점검을 거쳐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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