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은 오는 23일 언어치료 전문가 장재진 교수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마지막 강연을 연다.

‘하루 5분, 엄마의 언어 자극이 아이의 성장을 이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언어치료 전문가이자 솔 언어청각연구소장, 우송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장재진 교수는 연령별 아기의 언어 발달과 그에 맞는 언어 자극법을 알려주는 ‘하루 5분, 엄마의 언어 자극’, ‘아이의 언어능력’ 등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언어치료와 자극을 통한 언어 발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강연에서 장 교수는 0세~만 6세 아이의 신체·인지·언어·정서발달 특성과 함께 이 시기 아이의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엄마의 언어 자극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아이가 언어 발달에 지연을 보일 때 사용할 수 있는 조기 진단법과 그에 따른 대처법도 함께 제시해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감소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아이의 말이 늦을까 고민하는 영유아 양육자라면 이번 교육을 놓치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작가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