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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스마트팜으로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1-06-09 08: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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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경제적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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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POSCO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지난 8일 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손잡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도심 In 스마트 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철호 광양제철소 상무 및 김경호 광양부시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신현숙 전라남도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도심 In 스마트 팜’ 은 실내에서 날씨나 계절변화에 상관 없이 안정적으로 작물을 재배하는 장점 뿐만이 아니라 도심 속에 조성되므로 시민들에게 농업의 혁신 모델로서 기후 변화 등 어려움에 처한 농업 환경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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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전달식은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4분기에 광양읍에 165㎡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팜은 광양시에서 선정한 10가구를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농장 이외에 소비자가 참여하는 수확 체험 프로그램 및 팜(farm)카페 등 복합문화 공간도 함께 운영해 광양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스마트 팜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포용적인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행복이음 빨래방’,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전문 양성 교육’ 등 일자리 창출형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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