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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1 한중 미래차 포럼’ 온라인 참가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1-06-08 15: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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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래차 산업·기술 현황 공유, 양국 투자 협력 수요 발굴

NSP통신-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2021 한중 미래차 포럼 온라인 투자 상담회 모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2021 한중 미래차 포럼 온라인 투자 상담회 모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1 한중 미래차 포럼’의 투자유치설명회 및 상담회에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이번 포럼은 KOTRA와 중국 미래차전문협회인 CHINA EV100(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이 공동 주관해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과 중국의 미래자동차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7일)에는 양국 간 미래차 산업현황과 정책을 공유하는 산업포럼이, 둘째 날(8일)에는 지자체 투자설명회 및 일대일(1:1) 투자상담회가 각각 열렸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관내 경제자유구역인 지능형 자동차부품산업 거점도시 영천시에 위치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이차전지 신소재 메카도시 포항시에 위치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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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경북지역 미래차·이차전지 산업의 발전현황과 중국 이차전지 소재 선두기업인 GEM사의 포항 투자사례는 중국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이어서 열린 투자상담회에서는 중국 탕산시 상무국과 베이징시 직속 투자펀드사, 산업용 웨어러블기기 생산기업체 등 투자 관심 기업 6개사와 일대일(1:1) 상담회를 가지고 상호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최삼룡 청장은 “전통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미래 자동차로의 산업 재편이 가속되는 시점에 자동차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만이 가진 특화된 미래차 관련 인프라와 차별화된 투자여건을 부각시켜 역량 있는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대구경북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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