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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최근 대형 유통업체나 유명 연예인들이 사칭 SNS계정으로 홍역을 겪는 가운데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 10만명을 달성한 키즈액티비티플랫폼 애기야가자의 사칭계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애기야가자는 최근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등을 통해 ‘사칭 계정 주의 공지’를 업로드하고 이같이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칭 계정은 애기야가자 공식 계정에 있는 게시글을 가져다가 마치 공식 계정인 것처럼 꾸민 뒤 거짓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한 고객에 대해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 제공과 카드등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발생 인지 이후 애기야가자 측은 인스타그램 측에 즉각 해당 허위 SNS계정의 삭제를 요청한 상태다.
애기야가자 관계자는 “공식인스타그램과 대표이사 계정 외에 SNS계정은 일체 운영하지 않으며 사전고지 없이 개인정보나 카드 등록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아직까지는 정확히 피해자가 확인되고 있지는 않지만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해당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통해 허위 사칭계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GS25 등 유명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허위계정을 통한 피싱범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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