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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진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7일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황영숙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은 2020년 1월~올해 3월 진상면 맞춤형복지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과 위기가정 발굴에 힘써 지역민들에게 깊은 신망을 받아왔다.

지난 4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함에 따라 이장협의회에서는 면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이장회의 등 공식 석상에서 전달코자 했으나, 황영숙 팀장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등 당면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소경복 진상면 이장협의회장은 “진상면에 근무하는 동안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한 황영숙 팀장님께 지역 주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월에도 지역발전 유공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과 직원 간 유대 향상과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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