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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 길 떠나는 설레임(시인 조성민, 출판사 신비)은 지난 2007년 ‘행복의 뜨락’, 2013년 ‘신간의 절정’, 2016년 ‘사랑의 이정표’ 발표에 이은 4번째 시집이다.

길 떠나는 설레임은 1부 사랑의 오작교, 2부 정겨움이 묻어나는 곳, 3부 아름다운 자태를 찾아서, 4부 기다림의 미학, 5부 희망의 언덕에 올라 6부 행복의 문을 두드리며 등의 테마를 뒀다.

조성민 시인은 “예쁜 시를 쓰기 위해 설례는 마음을 안고 길을 떠난다”며 “시를 만나는 건 따뜻한 한 잔의 차를 마시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시를 쓰며 마음을 닦고 시를 읽으며 세상을 품고 인생을 알아간다는 것. 그는 시를 만나기 위해 산과 바다 등을 여행하며 삶에 대한 진실을 고찰하기도 한다.

그의 시는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하면서 삶의 진솔함을 담고 있다.

조성민은 지난 2005년 ‘문예사조’에서 시인 등단해 시인 등으로 길을 걸어오고 있다. 조성민은 황조근정훈장 수훈, 대한애니어그램영성학회 부회장, 한양대학교 로스쿨 명예교수, 인사동시인들동인 회장, 대륙문인협회 이사장(여행작가/수필가)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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