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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부산.울산.경남) 고용율 추이.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올 7월의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취업자수는 380만5천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7만명(1.9%)이 증가해 고용률 58.3%로 0.4%p 상승했으며 실업자수는 11만명으로 3천명(3.1%)이 증가해 실업률은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1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12년 7월 동남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동남권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58.3%를 나타냈으며 부산(1.1%p), 울산(0.2%p)은 각각 상승한 반면, 경남(0.25%p)은 하락했다.

동남권의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보합(0.0％p)으로 2.8%이며 부산(0.0%p)은 보합, 울산(0.5%p)은 상승, 경남(0.1%p)은 하락으로 각각 조사됐다.

동남권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60.0%이며 부산(1.0%p), 울산(0.5%p)은 각각 상승했으나 경남(-0.3％p)은 하락했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실업율 추이.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지역별로 보면 올해 7월 부산시 경제활동인구는 17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3천명(3.2%)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 58.4%로 1.0%p 상승했다.

취업자는 165만5천명으로 지난해 7월에 비해 5만2천명(3.2%)이 증가, 고용률 56.4%로 1.1%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1.7%)이 증가, 실업률 3.5%로 전년동월대비 변동이 없었다.

울산시는 경제활동인구 56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0.9%)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 61.7%로 전년동월대비 0.5%p가 상승했다.

취업자는 55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0.4%)이 증가, 고용률 60.2%로 0.2%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28.8%)이 증가해 실업률 2.5%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경남은 경제활동인구 163만1천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만5천명(0.9%)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 61.1%로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159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천명(1.0%)이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9.8%로 0.2%p 하락했고 실업자는 3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2.2%)이 감소해 실업률 2.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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