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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와 지역 금융기관(기업)은 지난 달 2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다문화가정 후원을 위한 자매결연식 가졌다.

자매결연식은 광양상공회의소가 올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기업 참여형 지역공헌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금융기관과 상의가 협력을 통해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 사는 광양’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결연식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다문화가정은 참석하지 않고, 손경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이 대표로 결연증서를 전달받았다.

자매결연에 참여한 지역 금융기관 및 기업은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임성재)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광양원예조합(조합장 장진호)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 △광주은행 동광양금융센터(센터장 김진배) △광주은행 광양지점(지점장 박동규) △만보중공업(대표 남양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 등 10곳이다.

이백구 회장은 “다문화 가족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고,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는 금융기관과 기업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저희는 마중물 역할을 할 뿐 금융기관들은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해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주실 것이다"며"저희 제안에 흔쾌히 동의해 주시고 적극 참여해 주신 금융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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