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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AGB닐슨미디어리서치(대표 신은희)는 AGB닐슨의 TV시청률 조사와 닐슨코리안클릭의 인터넷 모바일 조사데이터를 통합, 올림픽 경기를 어떤 매체를 통해 얼마만큼 시청했는지에 대해 조사, 발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AGB닐슨은 매체 환경 다변화(Cross Platform)가 매체의 소비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줬는지를 판가름 할 수 있고 향후 광고 산업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매체 광고 집행에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통합 패널은 AGB닐슨의 TV시청률 조사 패널(전국 약 1만5000명(4320가구))과 닐슨코리안클릭의 인터넷 패널(약 1만2000명), 모바일 핸드폰 패널(약 4000명)로 구성됐다.

이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게시판 등 다양한 SNS(소셜네크워크서비)를 통해서 올림픽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들이 회자되는지(Buzz)에 대한 분석도 병행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 패널을 통해 AGB닐슨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한 미디어 소비행태를 측정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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