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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이 27일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장(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는 27일 환경부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2021년 1월 4일부터 시작한 ‘고고 릴레이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는 것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거부하는 실천 약속을 SNS 등에 올리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선미 병원장은 영남사이버대학교 조방제 총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일회용품은 줄이고, 친환경용품 사용하고’를 주제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대구파티마병원 공식 SNS에 게시했다.

다음 캠페인을 이어갈 주자로 대구가톨릭대학교의 노광수(그레고리오 신부) 의료원장을 추천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평소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꾸준한 관심과 함께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30일부터 한 달간 생분해 제품, 플라스틱 대체 제품 등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제품의 전시와 일부 판매를 통해 생태적 전환의식과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확산을 위해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잔반줄이기 캠페인 ‘맛있게 식사합시다’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Eco-Fatima 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용품을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하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다같이 동참해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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