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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연장접수 돌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8-14 10: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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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스마트케어서비스 대상자 접수를 위해 건강체크를 받고있는 양천구 주민들
스마트케어서비스 대상자 접수를 위해 건강체크를 받고있는 양천구 주민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훈동)은 당뇨병, 고혈압, 암생존자, 만성폐질환, 대사증후군 등만성질환자의 소견을 스마트폰 등으로 모니터링 해 원격진료를 통한 의학적 효과성을 검증하는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을 양천구 주민들의 호응으로 연장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주연 양천구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실 과장은 “ 원래 지난 7월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오는 8월 17일로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대상자 접수를 마감하려 했으나 양천구 관내 주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오는 24일까지 연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조 과장은 “현재까지 약 100여분이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 모니터링 환자단에 접수했으며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유한대학교산학협력단의 양해를 구해 오는 24일까지 모두 200여분을 참여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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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케어서비스 대상자에 선정되는 만성질환자는 매일 자신의 집에서 혈압기, 만보기 등으로 체크한 건강 상태를 스마트폰이나 넷북으로 체크해 전송하게 되고 이를 전송받은 의료진의 맞춤형 원격진료서비스를 무료로 받게 된다.

특히 환자의 원격진료를 위해 스마트케어서비스 대상자에게 지급한 만보기, 혈압기, 스마트폰, 넷북 등 의료관련기기는 모니터링기간이 끝나는 6개월 후 환자에게 무상지급하고 모니터링 기간 치료을 위해 병원 방문시 필요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 연장접수는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그리고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 접수하며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경영기획실(02-2061-3414)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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